[멋쟁이사자처럼 데이터분석 부트캠프 5기] 미드프로젝트 과정과 회고 📝

부트캠프 시작 후 첫 프로젝트가 끝났다.
너무 후련하고, 배운 점도 참 많았다. 이 느낌을 까먹기 전에 회고록을 써보려고 한다.
 

1. 프로젝트 과정에 대한 이야기 📒

처음 결정했던 주제는 청년층의 조기퇴사 요인에 대한 분석이었다. (나중에 보니 이 주제로 발표한 조가 있었다)
강사님과 미팅을 하면서 우리가 원했던 방향과는 다르게 정책제안 보다는 현존하는 정책의 실효성을 따지는 분석으로 가는걸 고려하게 되었다.
그래서 주제도 약간 다크하고, 아직 확정된 주제가 아니었기에 바꾸기로 결정한다.

바로 "피자 판매 데이터 분석"으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구해준 조원 덕분에 데이터 수집은 참 수월했다. 👍

분석에 앞서 깃 환경을 구축하는데 좀 힘들었다.
깃을 학부 때 다뤄본적은 있지만 완벽하게 구조를 이해하고 있지는 않았다.
팀원 한명 한명의 깃 연결에 내가 붙어서 같이 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했다.
그당시에는 그냥 깃 쓰지 말걸.. 하면서 약간의 후회도 했었다. (물론 지금은 생각이 다르지만)
2일차 부터 데이터 전처리 + EDA를 시작했다.
정제된 데이터 였기 때문에 데이터 전처리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내가 EDA 분석 토픽들과 조원의 의견을 취합하여 데이터 분석 토픽을 15개 정도 정리하고,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분석을 하였다.
병렬처리가 되니 여기서 시간 절약이 많이 된거 같다.
그리고 분석 주제도 그리 어렵지는 않아서 나름? 수월하게 진행이 되었다.
여러번의 회의를 통해 거르는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확정된 분석/그래프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것만 남았는데,,,,,
나도 그렇고 팀원들에게도 이 부분이 참 힘들었던거 같다.. 😞
아이디어가 필요한 파트이다 보니
많은 의견이 필요했던 점,
그 의견을 조율해야하는 점,
가독성 좋게 퇴고해야 하는 점...
시간도 많이 걸렸고,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그럼에도 열심히 아이디어를 많이 내준 조원들에게 감사하다 🙏
마지막 이틀 동안 발표자료에 갈아넣고, 대본까지 퇴고했다.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면서 발표까지 잘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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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회고록 📖   (매우 주관적임 주의)

• LLM에 너무 의지했던 점은 아쉬웠다.
  물론 없었다면 시간이 두 배는 더 걸렸겠지만, 마케팅 전략 쪽에서는 사람의 개입이 더 많았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든다. 
  
  
• 바 차트 위주로만 구현한거 같다. 다양한 차트를 활용하고 싶었지만, 내 눈에는 바 차트가 가장 보기 좋았기 때문에
  계속 바 차트만 이용했던거 같다. 다음에는 더 다양한 차트를 이용할 생각이다.
  
  
• 다음 프로젝트 때 시각화 할 때는 AI에게 가장 적절한 그래프가 무엇인지 더블체크 해야겠다.
  
  
• Git이 없었다면 대용량의 파일을 계속 주고받아야 했을 것이다. 사용하길 참 잘했다.
  그러나 파일명이 통일되지 않아서 관리자의 입장에서는 힘들었다. 커밋메세지 규칙은 분명 사용할 필요가 있다..!
  
  
• 분명 발표 시간이 적절했던거 같은데, 시간에 쫓기는 느낌으로 발표한 점이 아쉽다.
  다 같이 발표 연습을 더 많이 해봤어야 했다..!!
  
  
• 이번 주제에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프로젝트 때는 꼭 로직트리를 그려보고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결과를 도출하고 싶다.
  
  
• (조장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나의 기여도가 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잘 하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남는거 같다.
  근데 이런 생각은 나를 갉아먹는 생각이니까 스스로에게는 무조건적인 칭찬과 격려만 하려고 한다.

나 자신 너무 잘했고, 수고했다 !!!
 

따뜻한 칭찬하기 zone

 
아! 마지막으로 매일 쓴느 회의록에 칭찬하기 넣은거 진짜 잘한거 같다 🖤!!